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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엘이라 읽어주세요.
by 네엘
2008년 02월 27일
〃Posted title : 즉문즉답

사람은 반드시 한다. 지금 당장 한다
If you've read it, you must do it now!


● 좋아하는 타입을 외양만으로 대답해보자.
선한 얼굴, 큰 키, 약간 마른 타입

● 연상은 좋아해?
so so

● 핸드폰은 어떤걸 쓰나요?
show 인데..

● 핸드폰 고리는?
충전할 때 끼워야 하는.. 네모난 거.

 수첩은 가지고 있나요?
프랭클린 쓴다.

● 가방은 어떤 걸 사용합니까?
예전엔 작은게 좋았는데 점점 내용물이 많아지며 커지고 있음.

● 가방의 주된 내용물은?
화장품, 핸드폰, pmp 잡다한?

● 별을 보면 무엇을 빌어?
거의 달을 보고 빌지.


 만약 크레파스로 태어난다면 무슨색이 좋아?
보라색.

● 좋아하는 요일
금요일 이제 쉴수 있어.

● 마지막으로 본 영화는?
뭔지 기억이.

● 화날 때는 어떻게해?
거의 개정색. 풀 수 있는 자리라면 풀고 아니면 집에와서 잔다.

● 세뱃돈은 어디에 써?
거의 먹는 데에?

● 여름과 겨울중 어느쪽이 좋아?
겨울

● 최근 울었던 건 언제? 왜?
그저께인가. 힘드니까.

● 침대 아래에 뭐가 있어?
먼지.

● 어젯밤 뭐했어?
어제 일찍 잤어.

● 좋아하는 자동차는?
카브리올레. 벤츠. 별 상관은 없지만.

●새우?
머리는 못먹어. 꼬리는 잘 먹는다.

by 네엘 | 2008/02/27 13:19 | 하루하루 | 트랙백(1)
2008년 02월 18일
〃Posted title : 정떨어졌어.
사람이 그러면 벌 받아요.
어쩜 그렇게 옹졸해요?
나이 많다고 이해심 많고 너그러울줄 알았더니 오히려 나보다도 못하군요.
난 당신 두 번이나 기회줬어요.
진작에 잘라버려도 되는 걸 그래도 실수라고 봐준거라구요.
지금 당신 하는 꼬라지 보고있자니 친구말대로 안된게 감사한 일이군요.
이젠 웃음까지 나요.
by 네엘 | 2008/02/18 04:09 | 비밀정원 | 트랙백 | 덧글(2)
2008년 02월 18일
〃Posted title : 그게 진짜였어?

달달한 말에 나도 모르게 녹아버려서 허공에 둥둥 떠있었다. 다 진심이라 생각해서 사람을 한꺼풀 덮어서 보고말았다. 전여자친구를 아직 못잊었다는 말에도 지금은 나랑 대화하고 있으니까, 내가 특별한 사람인 것처럼 대해주니까 그게 진실인 것 처럼 현실을 믿어버렸고 과거를 대수롭지 않게 묻어버렸다. 이제 보란듯이 달라져버린 분위기를 보면 역시 다시 만나고 있는걸까란 생각이 들게 한다. 어떤면으로도 아직은 내가 이길 수 없는 굉장한 상대를 보며 눈물이 울컥 날정도로 서러워졌다. 그럼 난 대체 뭐였을까. 왜 자신의 행동을 없었던 일로 뒤집어버린걸까. 생각할수록 기가막히고 머리가 아파온다. 그렇게 차가운 사람이 아니었는데 일부러 상처주려는 것 같은 말들은 진심이 아니었을 거라고 믿고싶어만 진다. 하지만 그게 진짜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혼란스럽고 무섭다. 나 왜 상처받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다. 날 상처준 사람이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같은거 보고싶지 않다. 가슴이 너무 먹먹해서 괴롭기만 하다. 내가 나에게 가장 화가 나는건 사람을 잘못 판단하고 혼자 아파하는 거다.
by 네엘 | 2008/02/18 03:04 | 비밀정원 | 트랙백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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